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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X파일] "유가족이 벼슬이냐고요?".. 세월호 유가족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세월호 참사 95일째. 국회의사당 본청 앞 차가운 돌바닥에 자리를 깔고 연좌침묵농성에 들어간 세월호 유가족은 오늘도 미어지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노란 종이배를 접습니다. "잘 다녀올게"라며 집을 나선 뒤로 꼭꼭 숨어 버린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렸기 때문이었을까요. 기자의 눈에는 ..

News 2014.07.19

"노래도 세번이면 지겨운데.. 우리가 죽으라고 그랬어?" 보수단체, 세월호 단식농성장 앞에서 막말

[[송지현 엄마부대봉사단 부대표] "듣기 좋은 노래도 세 번이면 지겨운데 이 석달 백일을 끄니까. (3개월이 넘었어)... 우리가 배타고 놀러가라 그랬어요. 죽으라 그랬어요?" 오늘(1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앞. 한 보수단체 임원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

News 2014.07.19

[유인경이 만난 사람]“제대로 분노해야 지도자가 분노 이해하고 잘못 고쳐”

온 국민을 분노와 아픔의 바다에 몰아넣은 세월호 사건. 유가족만이 아니라 온 국민이 아프다. 정부 관계자들만 봐도 화가 치밀고, 유가족들의 눈물만 봐도 가슴이 먹먹해진다. 이 분노는 어떻게 풀어야 하고, 마음의 상처는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 걸까. 한국청소년재단 이사장이자 신경..

News 201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