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균의 호위무사·신엄마 딸 '박수경'은 누구?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유대균(44)씨 '호위 무사'로 알려진 박수경(34·여)씨가 연일 화제다.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태권도 국제심판에 위촉된 박씨가 유씨의 도피를 도운 것으로 확인되면서 태권도계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7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박씨가 유씨의 도피생활을 도운 데에는 어머니의 영향과 출중한 무술실력, 수행비서 전력 등이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박씨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내에서 '신 엄마'로 불리던 신명희(64·구속기소)씨의 딸이다. 교회 내에서 신뢰가 높고 무술 실력까지 갖춘 박씨는 74일 동안 유씨와 함께 지내며 경호원 역할을 했다. 이번 사건에 개입한 데에는 이미 구속된 어머니의 부탁이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170㎝의 키에 깔끔한 용모의 박씨는 체육계에서는 촉망받는 태권도인이었다. 초등학생 때 태권도를 시작한 박씨는 1999년 한국체대 태권도학과에 입학한 이후 태권도 공인 6단 자격을 땄다. 2012년에는 태권도협회 3급 상임심판으로 위촉됐다. 지난해에는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국제심판으로 위촉돼 심판으로서 초고속 성장했다.

박씨는 지난 1월 안성 금수원 내 도장에서 24명의 전문시범단을 이끌고 신도들 앞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박씨가 운영하는 태권도장의 주소지는 금수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결혼 전까지 유씨의 수행비서 역할을 맡기도 했다.

한 체육계 관계자는 "(박씨는) 태권도 실력뿐만 아니라 캐나다 유학 시절 갈고 닦은 영어 구사력도 좋았다"며 "이 덕분에 다른 심판들보다 빨리 국제심판에 위촉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씨가 유씨와 함께 검거되면서 지인들은 충격적이란 반응이다. 한국체대 태권도학과 관계자는 "재학 때 태권도 시범단에서 활동했던 (박씨가) 엄마의 영향을 받아 구원파에 가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박씨가 체포영장이 발부된 유씨 도피를 도운 것으로 나타나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한태권도협회의 한 관계자도 "태권도협회 소속 심판인 박씨의 내부징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일단은 재판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박씨는 최근 남편에게서 이혼소송을 당한 상태다. 유씨와 박씨가 조력자 이상의 관계가 아니냐는 추측에 대해 구원파는 억측일 뿐이라며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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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님다른댓글보기

삭제ㅎㅎ
남여가 한방에서 석달이나 있었다..
그런데도 아무일 없엇다........................................................ 난 고자다 14.07.26|삭제신고

 

onetwo님다른댓글보기

삭제남녀둘이만그집에3개월이상있었다면~~ㅎㅎㅎㅎ 깊은사이가맞겠네~ㅎㅎㅎ 엔조이타임 끝~14.07.26|삭제신고

 

베스트 댓글무심천님다른댓글보기

삭제하루 함씩이면 백번~?
쳐먹고 할일 없으니 뭐 어짜것어 ?

박수경이 미스인지.....주부인지 ~~~???
주부라면 .... 남편도 구원파가 아니면
어찌 견뎌냈을까?

마누라 실종 신고도 없었잖아~???14.07.26|삭제신고

토토님다른댓글보기

삭제떡존나게쳤데군14.07.26|삭제신고

답글 0

 

정근영님다른댓글보기

삭제교주 손자 생기겠다14.07.26|삭제신고

 

타마하켄님다른댓글보기

삭제남여가 그리 오래 한방에 있었다는데, 여자 이미 임신해있을듯..14.07.26|삭제신고

 

사나이눈물님다른댓글보기

삭제미모가 아깝다..........14.07.26|삭제신고

 

베스트 댓글thcjstjfghk님다른댓글보기

삭제둘이 운동 많이 했을텐데
살은 안빠졌다14.07.25|삭제신고

한동관님다른댓글보기

삭제둘이 무진장 많이 했겠네... 14.07.25|삭제신고

 

아섯다마오님다른댓글보기

삭제식욕과 성욕만 채웠네14.07.25|삭제신고

 

 

억울한자없는세상님다른댓글보기

삭제저년놈이 그 좁은 방에서 뭘했을지? 안봐도 뻔한데. 저새끼는 도피생활한게 아니고 완전 삼개월 내내 초호화 떡치기 생활만 했군14.07.25|삭제신고

 

뽕뽀로뽕뽕님다른댓글보기

삭제야~~
유부녀 유부남 끼리 뭔 놈에 3개월동안....
참~한심허구먼...ㅠ
남편이 보내주든?
보내줘도 그렇지...유대균이가 무슨 신이냐?
니 년에 그 뻔뻔스런 두 눈꾸먹에
우리 국민 놀랬다
느그 엄마도 참~어지간하다 써글14.07.25|삭제신고

 

산신령님다른댓글보기

삭제여자는 남의 돈이나 좆맛을 보면 미치는 가바 ,14.07.26|삭제신고

 

 

성공을향해님다른댓글보기

삭제제목 바꿔라. 유대균 박수경 석달간 몇번했나? ....14.07.25|삭제신고

 

 

서천호님다른댓글보기

삭제떡방아....14.07.26|삭제신고

 

 

베스트 댓글yellow field님다른댓글보기

삭제헌 걸레야,여기도 박가뇬의 생얼을 공개 했네 어쩌면 좋지?법적 대응하지 그러나?

 

↑ 검거된 유대균·박수경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5일 경기도 용인의 한 오피스텔에서 검거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씨(왼쪽)와 도피 조력자 박수경씨가 25일 오후 인천시 남구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각각 압송되고 있다. 2014.7.25 tomatoy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