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은 어떻게 시작됐나?"..실종자 가족의 48시간 "제 딸은 다리를 다쳤습니다. 몸이 불편한데…. 이제 정말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우리끼리 싸울 시간이 없다고요." 지난 19일 자정, 진도실내체육관. 한 실종자 학생의 아버지가 다른 학부모를 설득했다. 지금 중요한 건 수중 촬영이 아니라는 것. 그럴 시간에 잠수사 1명이라도 더 내려보.. News 2014.04.20
'희대의 거짓말쟁이' 홍가혜 체포영장 발부, 연락두절 "위치추적 중" '홍가혜 체포영장 발부' 경찰이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거짓말 인터뷰로 국민을 혼란에 빠뜨린 홍가혜(26) 씨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일 홍가혜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위치추적에 나섰다. 앞서 홍가혜 씨는 18일 MBN과의 인터뷰에서 "해경이.. News 2014.04.20
"장관님 오십니다"…세월호 희생자 유족 "어쩌라는 말이냐" “장관님 오십니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사망한 한 학생의 빈소를 찾은 서남수 교육부 장관의 수행원이 유가족에게 ‘장관님 행차’를 알렸다가 거센 항의를 받았다. 서 장관이 3~4명의 일행을 거느리고 18일 오후 6시쯤 안산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단원고 학생 A군의 빈소를 찾.. News 2014.04.19
'여자와 아이 먼저'..지구촌 상식, 왜 우리에만 없나 배가 해상에서 침몰하거나 항공기가 바다 등에 추락해 탈출할 때 누구를 먼저 구출해야 할까. 선장도 항해사도, 어른도, 남자도 아니다. "여자와 어린이 먼저"라는 '버큰헤이드호의 전통'에 따라서다. 이 전통은 16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852년 영국 해군의 수송선 버큰헤이드호가 남.. News 2014.04.19
팔걸이 의자에서 라면먹고.. 장관님, 여기 왜 오셨나요? 세월호 침몰 사고가 4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진도 실내체육관과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D%8C%BD%EB%AA%A9%ED%95%AD&nil_profile=newskwd&nil_id=v20140419102902171" target=new>팽목항, 사고 해역을 찾은 일부 장관과 정치인들의 행태가 입살에 올랐다. 여·야 정치권, 해양수산.. News 2014.04.19
보아 "데릭 허프와 섹시 커플댄스, 팬들 충격받을 듯" [인터뷰①] '메이크 유어 무브'는 가장 익숙한 보아와 새로운 보아를 만날 수 있는 영화다. 연기를 하는 보아는 새롭지만, 춤을 추는 보아는 '아시아의 별'답게 매력적인 댄서다. 한 분야에서 정상에 올랐던 데뷔 15년차 가수 보아는 안주하지 않고 연기에 도전했다. 자신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 덤덤히.. News 2014.04.16
"회식 자리에서 다리 더듬고, 가슴 만지고.." ‘자살 여군’ 오 대위의 친구, 재판에서 당시 상황 대신 증언 ‘다 찔러’ 조언에 “노 소령 아버지가 장성 출신…소용없다” “여군 여군 여군!그놈의 여군 비하 발언 듣기 싫고 거북했습니다. 제 억울함 제발 좀 풀어주세요. 누구라도. 저는 명예가 중요한 이 나라의 장교입니다.”(.. News 2014.03.26
'노아'는 정말 선의의 기독교인들을 농락했나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영화 < 노아 > 에 대한 이야기는 둘로 나뉜다. 첫째, 이것은 과연 아이맥스로 봐야 할 만큼 돈 값 하는 스펙터클한 블록버스터인가. (내 답은 '아니다'다.) 둘째, 이 작품은 성서를 왜곡하며 순진무구한 기독교 신자들을 농락하고 푼돈을 뜯어내는 상업영화인가. .. News 2014.03.26
이승환, 노무현 전 대통령 노래 "소신 아닌 성향" "가수가 성향을 드러내는 게 왜 나쁜 건지 모르겠어요." 가수 이승환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꺼리낌이 없다. 지금까지 그의 행보가 그랬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집회, 용산 참사 유가족 돕기 공연에서 노래를 불렀고 영화 '26년'의 1호 투자자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승환은 .. News 2014.03.26
"같이 잘까?" 발언은 '성관계 요구' 아니라는 軍검찰 24일 오전 국방부 기자실. 지난해 10월 상관의 지속적인 성희롱과 성추행을 견디지 못해 자살한 오모 여군 대위 사건에 대한 설명을 위해 육군 관계자들이 기자실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군검찰 측 김흥석 육군 법무실장은 "언론에 부정확한 사실관계가 보도 돼 명확하게 해야겠다는 생각.. News 201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