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살과 독설 사이 - 달콤살벌한 부부 멘트 살을 맞대고 살면 살수록 편해지는 부부 사이. 독설과 닭살 멘트가 오가며, 애정은 용암처럼 끓었다, 얼음처럼 식었다 한다. '즐거운 우리 집'을 천국으로 혹은 지옥으로 만드는 부부만의 대화법. ◆ 아내의 닭살 멘트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 나의 구세주!" 신랑과 연애할 때, 내 여건은 그리 좋지 않.. News 2011.01.28
안상수, 5.18 묘비 상석에 발올려 논란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26일 5.18 민주묘지 참배과정에서 희생자인 박관현 전남대 총학생회장의 상석(床石)에 발을 딛고 올라선 행위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안 대표가 구설에 오른 것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현장에서 보온병을 포탄이라고 말하고 성형하지 않은 여성을 `자연산'에 비유하는 발언을 한 .. News 2011.01.26
“애 하나 낳을 때마다 33% 손해 … 분만실 폐쇄할 수밖에 없어” 대한산부인과학회 박용원 이사장은 "저출산 문제에 빛을 발하는 게 산부인과다. 하지만 진료환경은 열악해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성분들, 산부인과와 친해지세요." 대한산부인과학회 박용원(61·연대 의대 세브란스병원장) 이사장이 새해에 던진 화두다. 그는 가정과 사회가 존립하기 위해.. News 2011.01.24
1만원 내면 3천원 돌려받는 쩨쩨한 민영보험 장면 하나. 당신은 지금 강원랜드 슬롯머신 앞에 있다. 손에 쥔 돈은 1만원. 이 돈을 한 번 슬롯머신에 넣었을 때, 돌아올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액수는 얼마일까? 장면 둘. 당신은 지금 로또를 사러 왔다. 1만원어치를 살 계획이다. 토요일 추첨이 끝나고 손에 쥘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금액은? 장면 셋.. News 2011.01.19
“예쁜 여자가 머리도 좋다” 英연구결과 '얼굴이 예쁜 여성은 머리가 나쁘다.'란 말은 거짓일까.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여성은 물론 잘생긴 남성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더 지능이 높다는, 속설과는 정반대의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런던정경대학(LSE)의 가나자와 사토시 진화심리학 박사는 최근 "잘생긴 남성과 아름다운 여성이 평.. News 2011.01.17
박수칠때 떠난다…룰라 브라질 대통령 오늘 ‘아름다운 퇴장’ '민주주의의 롤모델' '엘리트를 넘어선 노동자 대통령' 남미독립의 아버지 시몬 볼리바르도, 아르헨티나 빈민의 어머니로 불렸던 '에비타' 에바 페론도 그만한 사랑을 받지는 못했다. 진심을 보여준 정치인과, 정치인의 진심을 믿고 따른 국민. 8년간 그가 이끈 브라질에는 우파와 좌파의 경계도, 노동.. News 2010.12.31
'룰라 시대' 8년.."그것은 혁명이었다" 북동부 오지에서 온 이주자, 땅콩팔이.구두닦이 소년, 도시의 그늘을 전전했던 금속공장 노동자, 강력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노동운동 지도자.. 31일 퇴임하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에게 붙어 있던 수식어다. 그러나 룰라는 브라질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비중 있는 인물의 하나.. News 2010.12.31
보험· 카드사 싸움 ‘고객 울화통’ "보험사와 카드사의 수익률 싸움에 왜 애꿎은 고객이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까. 금융소비자의 어려움 해소에 노력한다는 금융당국은 왜 수수방관하고 있나요." 카드로 변액보험의 보험료를 내오던 김미영(가명·31)씨는 두 달 전 보험사로부터 앞으로 카드 결제를 중단한다는 안내를 받고 금융위원회.. News 2010.12.29
서울시, 헐벗은 아이 사진 걸고 무상급식 반대 광고 서울시가 21일 주요 일간지에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광고를 실었다. 헐벗은 아이가 식판으로 몸을 가린 사진이 함께 게재된 광고에는 "전면 무상급식 때문에 128만 학생이 안전한 학교를 누릴 기회를 빼앗아서야 되겠습니까?"라는 문구가 실려있다. 21일 동아일보(좌)와 중앙일보(우) 1면 하단에 실린 서.. News 2010.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