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과 문재인 65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이런 대통령을 내 생애 다시는 보지 못 할거다

남들은 청문회 스타라고 먼저 알고 있었던 노무현을 나는 늦게 알았다. 노무현을 처음 아마 머리에 새긴 건 2000년 부산에서 민주당 간판을 달고 낙선한 후, 그 때 당시 MBC "주병진쇼"에 나왔던 모습이었을 것이다. 계속된 3번의 낙선, 하지만 지역주의를 깨기 위해 이렇게 나온다는 그의 말에서 꽤 멋있..

盧전대통령 "민주주의 원리는 다수결 아닌 대화·타협"

노무현 전 대통령은 2일 최근 정치권에서 쟁점법안 직권상정 문제를 둘러싼 여야간 다수결 처리 논란이 펼쳐진 가운데 "민주주의의 핵심 원리는 다수결이 아니라 대화와 타협"이라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인 '노무현의 사람사는 세상'에 올린 '민주주의와 ..

盧 “보수의 7대 거짓말은 조중동의 논리이자 강자의 논리”

노무현 전 대통령은 "세금을 감면하면 경제가 성장한다, 성장만 하면 일자리가 생긴다, 성장을 하면 모두가 잘 산다, 정부가 작아져야 국민들이 잘 산다, 규제를 풀어야 국민이 잘 산다, 민영화하면 공공요금이 내려간다, 시험 잘 치는 사람이 똑똑하다는 등 7가지는 보수주의의 7대 거짓말"이라면서 "..

노무현, 자전거 탄 풍경… “꽁무니 막걸리병 싣고, 삼십리 시인의 집을 놀

하늘로 가는 길가엔 황토빛 노을 물든 석양 대통령이라고 하는 직함을 가진 신사가 자전거 꽁무니에 막걸리병을 싣고 삼십리 시골길 시인의 집을 놀러 가더란다 [신동엽, 散文詩 1 부분] 관광객들과 담소를 나누거나, 슬리퍼를 신고 마을 슈퍼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 등이 알려져 큰 관심을 끌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