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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양모, 구치소서 딸기쨈 팩..수술 가슴 자랑도"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양모 장 모 씨가 구치소에서 딸기잼으로 얼굴 팩을 하는 등 반성 없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뷰브 채널 제이TVc 운영자 A씨는 최근 ‘구치소에서 온편지-딸기잼 팩? 장XX의 구치소 생활!’이라는 제목의 방송에서 장씨와 함께 복역 중인 재소자의 제보라며 “장씨가 구치소에서 굉장히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장씨가 배식할 때 나오는 일회용 딸기잼을 모아 얼굴 팩을 한다더라”며 장씨가 딸기잼 팩을 이용하는 방법을 설명한 제보자의 그림을 소개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장씨는 옷을 찢어 마스크 팩 대용의 천을 만든 뒤 주 1~2회 배식 때 모은 딸기잼을 얼굴에 바르고 천을 덮어 그 위에 다시..

News 2021.06.04

"영어 잘하네" 아시안 칭찬 뒤엔 미국사회 '영원한 이방인' 낙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서 지난 3월27일(현지시각) 열린 반아시안 인종차별과 증오범죄 근절을 촉구하는 ‘전국 행동의 날’에 참가한 시위대가 ‘아시안에 대한 증오를 멈추라’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이철호 통신원 1966년 미국 사회학자 윌리엄 피터슨은 에 일본계 이민자의 성공을 흑인과 비교하며 ‘모범적 소수계’(Model Minority)라는 말을 썼다. 언뜻 ‘칭찬’으로 보이는 이 개념은, 미국 사회에서 아시아인을 성공한 이민자로 정형화하는 고정관념을 만들었다. 반세기 넘게 미국 사회에서 모범적 소수계로 불린 것이 무색하게도,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를 “중국 바이러스”로 규정한 직후 아시안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가 급증했다. 비영리단체인 ‘아시아·태평..

News 202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