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9일
문재인 : (단식에 들어가며) 제가 대신 하겠습니다. 김영오님을 살려야 합니다.
김영오 씨는 오랜 단식으로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었고
문재인 의원은 그를 설득하다 유민아빠를 살리기 위한 단식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자리를 잡고 곡기를 끊었다.
문재인의 얼굴이 수척해지고 김영오 씨에 대한 거짓증언과 음해가 넘쳐났지만 문재인은 평온했다.
천막을 집 삼아서 아침에 일어나고 산책하고 독서하며 생활을 이어갔다.
2014년 8월 21일
문재인 : 한 사람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것은 모든 국민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를 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입니다.
새 날이 밝을 수록 흰 수염이 자라나고
얼굴이 말라갔지만 천막을 찾은 손님에게는 어김없이 눈을 맞추고 인사를 했다.
많이 수척한모습의 문재인
2014년 8월 27일
문재인 : "천국은 기쁨만 있는 곳이 아니라 슬픔을 다 함께 위로하는 곳이 천국일 겁니다."
출처: http://www.instiz.net/pt/453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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