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서노 최고의명대사, 완전감동”(HOW2302)
“두 사람의 사랑고백은 숨이 멎을듯한 긴장감과 감동을 주네요!”(OYA045)
소서노(한혜진)의 주몽(송일국)을 향한 `사랑고백신`이 팬들의 마음을 함껏 설레게 만들었다.
18일 방송된 MBC 대하사극 ‘주몽’에선 소서노가 주몽과의 멜로라인 형성을 예감케 했던 전날 ‘모닥불신’에 이어 주몽에게 마음속 연정을 고백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선 소서노가 일전에 행인국과 무기 거래하며 마주쳤던 비적일당의 습격을 받게 되면서 위기에 처하게 됐다. 소서노로부터 치욕적인 수모를 당했던 비적두목 배망이 이를 앙갚음하기 위해 상단이 머무는 객점으로 자객을 보냈던 것.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괴한에 당황한 소서노. 이때, 등장한 주몽의 출현으로 위기를 간신히 모면하게 됐다. 하지만 소서노는 쓰러진 괴한 중 한 명이 일전에 행인국과 무기 거래를 하며 마주쳤던 군관임을 알고 착잡해졌다.
원행을 가기 위해선 비적들과 맞서야 하는 상황. 하지만 자신들의 힘으로 상대하기엔 비적의 수가 만만치 않았다. 결국 소서노는 상단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원행을 포기하기로 마음먹었다.
이에 주몽은 자신이 한번 해결해 보겠다며 이틀의 시간을 달라고 소서노에게 부탁했다. 주몽은 소서노가 이를 받아들이자 고산국으로의 원행을 감행하기 위해 비적의 산채로 직접 들어갔다. 그러나 배망을 처치할 찰나에 뜻하지 않은 복병을 만나 붙잡히게 됐다. 도치의 부하가 노예거래를 하기위해 비적산채를 찾았던 것.
한편 소서노는 주몽이 약속한 이틀이 지나도 돌아올 기미가 없자, 걱정이 된 나머지 직접 비적들의 두목과 거래를 하기 위해 산채로 들어갔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두 사람이 마주한 감옥신이었다. 주몽은 제 발로 산채를 찾아왔다는 소서노의 말에 걱정이 앞섰다. 거래를 하러 왔다고는 하나 만약 성사되지 않을 시엔 무사하지 못할 거라는 걸 잘 알기 때문이었다. 또, 이 같은 결과가 모두 자신 탓이라고 생각하며 책망하기까지 했다.
소서노는 이런 주몽을 보면서 가슴에 품었던 연정을 고백했다.
“왕자님께 제 운명을 걸겠습니다... 제가 거래에 실패하여 목숨을 잃는다 해도 저는 아무런 후회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주몽에게 슴겨왔던 속내를 고백하며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소서노. 이에 주몽은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다 자신에게 마음을 드러내 보인 소서노의 의중을 깨닫곤 감격해 했다.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많은 시청자들은 이날의 명장면을 두고 “내가 더 설레였다” “가슴이 뭉클했다” 등의 소감을 밝히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러브모드에 반색을 표했다.
특히 연정을 고백한 소서노역의 한혜진에겐 “소서노의 당차고 멋진 캐릭터를 제대로 살려낸 사랑고백 연기는 일품이었다” “사랑을 고백하는 연기의 감정선을 잘 처리했다”등 찬사를 쏟아냈다.
[TV리포트 김진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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