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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칸 영화제에 참석한 아시아의 별 보아

CKwon 2006. 5. 23. 01:09

 

 

 

'아시아의 별' 보아(20)가 제59회 칸 영화제에 참석해 브루스 윌리스, 에이브릴 라빈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21일 열린 제59회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 출품작 애니메이션 영화 '오버 더 헷지'(이하 헷지) 상영회로 참석한 보아는 할리우드판 더빙을 맡은 브루스 윌리스, 에이브릴 라빈 등과 함께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헷지' 더빙에 참여한 배우 중 유일하게 한국과 일본 두 나라에서 '헤더' 역을 맡은 보아는 특히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는 연분홍빛 드레스로 단아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선사, 동양의 여배우 보아에 대해 관심을 피력한 해외 취재진들의 눈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특히 영화 상영이 끝나고 펼쳐진 ‘헷지’ 파티에는 미국, 한국, 일본, 프랑스 독일, 러시아등 ‘헷지’ 더빙으로 칸 영화제에 참석한 배우들이 모두 참여했으며, 보아는 할리우드 최고 스타 브루스 윌리스로 부터 "눈부시게 아름답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또한 브루스 윌리스는 레드 카펫 행사부터 시종일관 보아를 따뜻하게 배려하며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등 보아에 대한 애정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헤더’역할을 맡은 인연으로 함께 인터뷰에 응한 보아와 에이브릴 라빈은 "같은 역할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에이브릴 라빈은 보아에게 지난 해 3월 펼친 한국 공연과 방문했을 때의 이야기들을 들려줬고, 보아는 멋진 공연에 참석하지 못한 안타까움을 전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인터뷰가 진행됐다.

칸 영화제의 레드 카펫을 밟은 보아는 "첫 목소리 연기로 이렇게 큰 영화제에 참석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멋진 배우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뻤고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한 것 같다.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아는 영화제 일정을 마친 후 25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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